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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012년 롯데면세점 면세업계 최초 연 매출 2조 달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한국경제의 결정적 순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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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최초로 연매줄 2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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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 면세점 (출처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1980년 서울 소공동에 국내 첫 종합 면세점(본점)을 개 점한 이래 전국 10개 오프라인 지점(소공동 본점, 로비점, 인천공항점, 월드점, 코엑스점, 김포공항점, 부산점, 김해공항점, 제주점, 제주공항점)과 3개의 인터넷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매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2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면세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 시대를 열어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1위 면세점 자리에 올랐다. 세계 면세점 업계 최초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을 입점시킨 이래 샤넬, 구찌, 프라다, 에르메스, 불가리 등 400여종의 다양한 브랜드를 들여놨다. 2009년에는 발렌시아가, 미우미우 등도 추가로 오픈했다. 아시아에서는 면세점 업계 1위, 세계에선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면세점 탄생과 발전

롯데면세점은 1980년 1월, 국산품 매장인 명동본점을 개점하고, 같은 해 2월에는 수입품 매장을 순차적으로 개점하면서 대한민국 최초의 종합 면세점을 선보였다. 이러한 출발은 단순히 대한민국 면세점 산업의 발전에 그치지 않고, 세계 면세점 산업의 성장 과정에서도 중요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롯데면세점의 초기 성공은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과 관광 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글로벌 면세점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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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1월에 개점한 명동본점 (출처 :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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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년 2월, 세계 최초 부티크 콘셉트 도입 (출처 : 롯데면세점)

당시 롯데면세점은 매장마다 구획화된 명품 부티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도입하여 면세점의 트렌드를 바꾸어 놓았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고객들에게 보다 고급스럽고 전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였으며, 롯데면세점을 대한민국 최고 명품 면세점으로 발전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였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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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1월 루이비통 입점 (출처 : 롯데면세점)

특히, 롯데면세점은 면세점 사상 최초로 루이비통, 에르메스, 샤넬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유치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롯데면세점이 국제적인 명품 브랜드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명품 브랜드의 유치를 통해 고급스러운 쇼핑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는 고객들에게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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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8월 에르메스 입점 (출처 :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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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3월 샤넬 입점 (출처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의 혁신적 마케팅 전략

롯데면세점은 2004년부터 한류스타 마케팅을 시작하였으며,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엔터투어먼트(엔터테인먼트+투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배용준을 시작으로 장근석, 김현중, 2PM, 빅뱅 등 한류 스타를 전속모델로 내세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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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용준 숍/배용준거리’를 시작으로 한류 마케팅 시작 (출처 : 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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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2월, 제1회 패밀리콘서트 개최 (출처 : 롯데면세점)

이러한 전략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롯데면세점을 방문하여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는 롯데면세점의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의 증가로 이어졌다.쇼핑과 관광, 문화를 접목시켜 한국을 알리고 한류 콘텐츠 제작과 패밀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글로벌 고객을 사로잡았다.

롯데면세점의 혁신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롯데면세점은 지속적으로 서비스와 시스템을 개선하여 고객들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였다. 국내 업계 최초로 통합물류센터를 운영하여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을 구매 지점 및 브랜드와 관계없이 일괄 취합해 공항에서 전달하는 '원패킹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이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켰으며, 쇼핑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고객들은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한 번에 수령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면세점의 세계 최초 기록 : 글로벌 선두주자로의 도약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여러 번 획득하며 면세점 업계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해 왔다. 2018년에는 서울 명동본점에서 면세점 단일 매장 최초로 매출 4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성과는 롯데면세점의 탁월한 경영 전략과 혁신적인 마케팅의 결과였다.

뿐만 아니라, 롯데면세점은 2000년에 인터넷 면세점을 처음 선보인 이후, 20년 만인 2020년에는 온라인에서 매출 3조 원을 달성하는 세계 최초의 기록을 추가했다. 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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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온라인 매출 현황 및 세계 최초 기록들
(출처 : 한국경제 기사)

특히, 롯데면세점은 온라인에서 물건이 팔리면 시내 면세점 창고에서 공항 인도장으로 가져다주던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인천공항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했다. 이 물류센터에서는 바로 상품을 배송할 수 있어, 배송 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이러한 물류 혁신 덕분에 롯데면세점의 매출 중 30% 이상이 온라인 면세점에서 기록되었다.

이는 과감한 물류 투자가 그 원인으로 밝혀진다. 롯데면세점은 고객들이 주문한 상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물류 시스템을 최적화하였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이러한 시스템은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롯데면세점의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면세점 업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고객들은 이제 더욱 편리하고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롯데면세점은 이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이처럼 롯데면세점은 세계 최초의 기록을 세우며 면세점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