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대
[비대면 서비스와 자원기술력의 세계화]
- 2020년 플랫폼 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 부각
특징
디지털트윈 플랫폼 해외(사우디아라비아)사업 협약 체결식 모습
(출처: 디지털트윈 플랫폼)
네카라쿠배당토 플랫폼 기업의 성장
코로나 19 유행 장기화에 따라 가정에서 업무, 여가 등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급증했으며 오프라인에서의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을 자제하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게 되면서 비대면 방식의 소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였다. 이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2020년대에는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당근마켓, 토스)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이들 기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서비스의 확산과 플랫폼 경제의 확대는 이들 기업의 빠른 성장에 큰 기여를 하였다.
연도
- 2020. 3~4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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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전면 비대면 배송 서비스 도입
(출처 : https://ethics.coupang.com/ko/index.html)
- 2020. 7 코오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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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롱인더스트리, 수분제어장치 세계 최초 상용화
(출처 : 코오롱인더스트리 홈페이지)
- 2020. 8 배달의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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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결제 시스템 강화
(출처 : 우아한형제들)
- 2020. 10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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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쇼핑라이브 정식 런칭
- 2021. 3 쿠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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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출처 : 쿠팡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313/
105857666/1 동아일보 기사)
- 2022. 7 당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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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지도 개편을 통한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확대
(출처 : 당근 홈페이지)
- 2022. 12 비바리퍼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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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스 금융 슈퍼앱 기능 추가
(출처 :https://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15557)
- 2023. 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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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새로운 버전 출시
(출처 : 네이버제트)
- 2023. 9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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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담수 플랜트’ 선정
(출처 : GS)
- 2024. 1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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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구축 글로벌화 앞장
(출처 : 네이버클라우드 / (왼쪽) 이동우 ㈜에이에스티홀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Global DX & Innovation 부문장 상무)
(출처 : https://ethics.coupang.com/ko/index.html)
2020. 3~4 쿠팡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전면 비대면 배송 서비스 도입
2020년 3월, 쿠팡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여 전면 비대면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배송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고객이 '문 앞 배송'이나 '무인 택배함 배송'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대면을 피하기 위해 초인종을 누르고 택배를 두고 가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이 조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비대면 배송의 확대를 위한 쿠팡의 대응 방안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이를 통해 쿠팡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배송 방식을 제공하며,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쿠팡은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 ‘로켓프레시’ 서비스가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 전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였다면, 당일배송 서비스는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오후까지 집 앞으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쿠팡은 소비자들이 더욱 빠르고 신선하게 식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쿠팡의 이러한 비대면 배송 강화와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는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소비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신선식품의 당일배송은 그동안 배송 및 보관의 어려움으로 쉽게 시도되지 않았던 분야로, 쿠팡의 저장 및 배송 기술의 발달을 통해 핵심 품목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쿠팡의 성장과 혁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례로, 온라인 쇼핑의 수요 증가와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한 대응 방안을 잘 보여준다. 쿠팡은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였다.
쿠팡의 전면 비대면 배송 서비스와 신선식품 당일배송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는 쿠팡이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 코오롱인더스트리 홈페이지)
2020. 7 코오롱 오롱인더스트리, 수분제어장치 세계 최초 상용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하여 세계 최초로 중공사 멤브레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분제어장치를 상용화하였다. 이 기술은 현대차의 투싼ix와 넥쏘 같은 수소전기차에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셔틀 수소전기버스에도 사용되었다. 중공사 멤브레인은 수분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는 특수 화학섬유로,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 기술을 통해 수소전기차뿐만 아니라 주택용, 건물용, 발전용 등 다양한 연료전지 분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이후 세계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섬유와 화학, IT 소재 등 다양한 산업에 걸친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연료전지 소재와 부품 분야에 집중하여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또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수분제어장치는 연료전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의 상용화와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기술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오롱 인터스트리는 전 사업 분야에서 디지털전환(DX)를 확대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을 고도화하기 위해 투자 중이며 고부가치 사업인 석유수지를 포함해 차세대 배터리 소재, 친환경 제품 경구 개발 뿐만 아니라 탄소 중립 목표 실현을 위한 생분해 플라스틱 및 화학적 재생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출처 : 우아한 형제들)
2020. 8 배달의 민족 비대면 결제 시스템 강화
배달의 민족은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강화되면서 식당 영업이 제한됨에 따라 이를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결제 시스템을 강화했다. 이는 고객과 배달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식당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
배달의 민족은 앱 내 '배민오더'의 서비스명을 '포장주문'으로 변경하여, 고객이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음식을 포장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기능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주문자가 앱 내에서 결제를 완료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고객은 안전하게 음식을 주문하고, 매장에서 음식을 픽업을 가능하게 하였다.
배달의 민족은 앱 상단에 '만나지 않고 안전하게, 바로결제를 권장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어 앱 내 결제를 독려함으로써 사용자에게 비대면 결제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직접적인 접촉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또한, 배달의 민족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결제 과정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휴대폰 결제,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여러 가지 결제 옵션을 통해 고객이 자신에게 가장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결제 과정이 더욱 간편해졌으며, 비대면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성도 강화되었다.
배달의 민족의 이러한 비대면 결제 시스템 강화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고객과 배달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준수하면서도 식당들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2020. 10 카카오 카카오쇼핑라이브 정식 런칭
카카오커머스는 2020년 10월, '카카오쇼핑라이브'의 정식 오픈을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5월 베타 서비스 이후 25회 동안 방송을 진행하며, 평균 시청 횟수 10만 회, 톡채널 친구 수 120만 명을 기록했다. 정식 오픈 후 카카오는 방송 횟수를 매일 1회 이상으로 늘리고, 전담팀을 신설하여 상품 기획부터 방송 운영까지 모든 영역을 관리한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기존의 모바일 쇼핑과 홈쇼핑을 결합한 형태로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줄여서 ‘카쇼라’ 라고도 불린다.
카카오쇼핑라이브의 강점은 '카카오톡'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사용자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카오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고, 콘텐츠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하였다.
라이브 커머스의 가장 큰 특장점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여 비대면 쇼핑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대면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다. 기존 홈쇼핑 채널의 경우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이였다면, 라이브 커머스는 채팅을 통해 참가자와 쇼호스트 간의 쌍방향 소통과 라이브 참가자들끼리의 다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카카오쇼핑라이브는 카카오톡의 익숙한 UI를 그대로 사용해 소비자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채널 푸시알림을 통해 고객 유입을 효과적으로 유도한다. 카카오톡의 높은 사용자 기반 덕분에 경쟁업체가 따라오기 어려운 강점을 지니고 있다.
(출처 : 쿠팡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10313/105857666/1 동아일보 기사)
2021. 3 쿠팡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쿠팡은 2021년 3월 11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되었다. 상장 첫날 쿠팡 주식은 공모가인 35달러에서 40.71% 상승한 49.2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가총액은 약 886억5000만 달러(100조4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IPO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쿠팡은 한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2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리바바와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욕 증시에 상장한 이유는 높은 평가 가치와 깊고 유동적인 시장, 불균등한 투표 권한을 허용하는 구조 등이다.
쿠팡은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자금을 유치하여 향후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한, 쿠팡은 2020년 12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를 론칭하며 OTT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쿠팡플레이는 영화, 국내외 인기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쿠팡의 프리미엄 멤버십인 ‘로켓와우’ 가입자에게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 전략은 아마존의 ‘아마존 프라임’과 유사하며, 쿠팡플레이의 인기가 가속화될수록 비회원의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쿠팡은 뉴욕 증시 상장과 OTT 서비스 도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당근 홈페이지)
2022. 7 당근마켓 당근지도 개편을 통한 지역사회 커뮤니티 기능 확대
당근마켓은 대한민국의 생활정보 소프트웨어로, 중고 거래와 소상공인 홍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5년 직장인 기반의 ‘판교장터’ 앱 개발을 시작으로 법인 ㈜엔사십이를 설립하였고, 2016년 ㈜당근마켓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이후 지역 광고주를 위한 광고주 센터를 오픈하여 지역 업체, 부동산, 구인구직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검색하고 게시자와 실시간으로 채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단순한 중고 거래 플랫폼을 넘어 지역 커뮤니티 내에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1년 5월, 당근마켓은 거래 편의를 위해 간편 결제 및 송금 서비스인 당근페이를 출시하였고, 같은 해 11월 제주도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하여 2022년 2월 전국으로 확대 시행되었다. 당근페이는 채팅에서 상대에게 개인 정보를 공유할 필요 없이 바로 송금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며, 2022년 9월에는 계좌송금 기능을 추가하여 생활 내 계좌 납부나 송금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하였다. 당근페이는 하이퍼로컬 시대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당근마켓은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지만, ‘중고거래’가 아닌 ‘지역생활 커뮤니티’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한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는데 기존 동네맛집 정보만 제공하던 ‘당근지도’를 병원,약국, 미용, 뷰티, 운동 등 6개 생활 영역의 주제를 확대하거나 소상공인들이 당근마켓 플랫폼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광고를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소상공인들에게 비대면으로도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지역 상점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자신들의 비즈니스 프로필을 만들고 홍보할 수 있는 비즈프로필 기능도 제공하여 지역 상점들과 고객들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당근마켓의 ‘당근’이 ‘당신 근처’의 줄임말인 것처럼, 단순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기반 동네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함으로써 이웃들과 유대감을 쌓고, 정보 공유를 넘어 일상을 고유하는 커뮤니티로 확대되고 있다.
2022년 5월 기준, 당근마켓은 주 이용자 수 1200만 명, 월 이용자 수 1800만 명, 누적 가입자 수 3000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출처 :https://www.madtimes.org/news/articleView.html?idxno=15557)
2022년 12, 비바리퍼블리카 토스 금융 슈퍼앱 기능 추가
토스의 '슈퍼앱' 전략은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슈퍼앱(Super app)'이란 하나의 앱에서 여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메신저, 모바일 결제, TV, 영화 예매, 모빌리티,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멀티앱과 달리 슈퍼앱은 하나의 앱 내에서 모든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간편 송금 서비스로 시작한 토스는 증권, 계좌 조회, 카드 발급, 중고차 매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추가하여 하나의 앱에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 덕분에 토스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해 3월 토스증권 출범 이후 사용자 수가 급증했다.
토스의 주요 서비스 중 하나인 대출 비교 서비스도 규모가 커졌으며, 보험 대리 판매, 증권, 은행 결제 등 다양한 금융사업을 추가 하였는데, 이를 통해 토스는 금융 모바일 플랫폼에서 월간 활성 사용자 수 1위를 유지하며, '락인(lock-in)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토스는 금융당국의 규제를 비교적 쉽게 넘어설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빠르게 금융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이에 비해 전통 금융사들은 새로운 사업에 대한 허가를 얻는 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토스와 같은 핀테크 기업들은 IT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었다.토스는 금융 슈퍼앱 전략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토스를 한국의 대표적인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출처 : 네이버제트)
2023. 1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새로운 버전 출시
네이버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의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였다. 제페토(ZEPETO)는 네이버Z에서 2018년에 처음 개발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1월에는 제페토의 기능을 더욱 강화하여 새로운 버전을 출시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이 새로운 버전에서는 사용자들이 가상공간에서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기능들이 추가 및 개선되었다. 예를 들어,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가상공간을 탐험하고,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하며, 실시간 소통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능들이 강화되었다. 제페토 내에서 아바타를 커스터마이징 하는 아이템은 1,300만개 이상 존재하는데, 그 아이템의 98%이상이 사용자 본인이 직접 만들어 올린다. 본인의 가치관이나 캐릭터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고 파는 과정에서 그 자체의 경제를 경험하며, 이는 10대가 처음으로 경제활동을 경험하는 곳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업데이트를 통해 제페토는 전 세계적으로 4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는 제페토를 통해 가상 아이돌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제페토 내에서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가상공간에서의 상거래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네이버는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출처 : GS)
2023. 9 GS ‘올해의 담수 플랜트’ 선정
GS건설은 세계적인 수처리 기술을 가진 GS이니마를 통해 지속 가능한 신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GS이니마는 세계 최초로 RO(역삼투압) 방식의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했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남부 롱안성의 공업용수 공급업체 지분을 인수하며 동남아 시장에 진출하는 등 GS이니마는 유럽, 북아프리카, 미국, 브라질, 오만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수처리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GS건설은 기존 기반 사업에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여 확장한 신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이에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 양식이다. 스마트 양식은 해수를 정화하여 최적의 양식 환경을 제공하고, 오폐수를 처리하여 청정한 양식 환경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GS건설은 수처리 기술 뿐만 아니라 친환경 공법인 프리패브(주요 구조물을 사전 제작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 적용, 최근 전기차 사용 증가로 새로운 이슈로 언급되고 있는 2차 전기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친환경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와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출처 : 네이버클라우드 / (왼쪽) 이동우 ㈜에이에스티홀딩스 대표,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Global DX & Innovation 부문장 상무)